해외 교육 플랫폼 ‘커넥티드’를 운영하는 비엘에프가 미국의 명문 보딩스쿨 ‘랜돌프 메이컨 아카데미’와 1일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약 7500개의 유학 정보를 무료로 제공하는 플랫폼 서비스인 커넥티드는 최근 군사 프로그램을 가진 기숙형 학교에 대한 문의가 증가한 것을 확인해 미국 유학을 희망하는 한국 학생들에게 더 정확한 정보와 빠른 절차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파트너십을 추진했다.

랜돌프 메이컨 아카데미는 미국 버지니아에 위치한 기숙형 명문 사립학교로 군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미국 공군과 연계된 유일한 학교로서 주니어 ROTC 프로그램(AFJROTC, Air Force Junior ROTC)을 제공하며 학업 외에도 학생들의 리더십 함양에 집중하고 있다.

아울러 대학 입시에 유리한 심화 과목인 AP 수업을 15여 개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대학 입시 상담 시스템도 잘 갖춰져 있어 존스홉킨스대학교, 코넬 대학교, MIT 등 우수 명문대학교로 매년 학생들을 배출하고 있다.

커넥티드는 이런 특징을 바탕으로 직업군인을 희망하거나 엄격한 규율이 있는 환경에서 학업과 체력을 겸비한 인재로 거듭나 명문대학교에 진학하기를 희망하는 학생들과의 소통을 도울 계획이다.

박보미 비엘에프 대표는 “최근 군대 관련 프로그램의 인기로 미국 유학을 위한 군사학교 문의가 늘었다”며 “군사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다양한 스포츠, 예술, 액티비티 활동을 겸비한 랜돌프 메이컨 아카데미를 커넥티드가 대표로 소개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