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준호 국회의원 페이스북 언론장악의 신호탄이 또다시 터졌습니다.
오는 20일, ‘MBC 박성제 사장 해임’ 안건이
방송문화진흥회 이사회에서 논의된다고 합니다.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언론이 마땅히 다뤄야 했던 사안이었습니다.
공정한 보도에 ‘국민 갈라치기’ 프레임을 씌우는 것은
그야말로 아픈 곳을 찔려버렸다는 자인에 불과합니다.
언론자유를 위해 노조활동을 한 것이 ‘진영 논리’라는
수준 이하의 노동관에 할 말을 잃을 지경입니다.
방송문화진흥회에 사장 해임 제안서가 제출되자
국민의힘이 신랄하게 논평하는 것이야말로 ‘끼리끼리’입니다.
전두환 군사정권의 보도지침,
이명박 국정원의 ‘MBC 정상화 전략’,
박근혜 청와대의 세월호 보도 관련 KBS 압박까지,
그 부끄러운 역사를 수없이 반복하고도 더 할 일이 남았습니까?
준엄하게 경고합니다. 언론장악 그만두십시오.
민생문제 해결에도 벅찬 시간입니다.